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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예술/영화

덩케르크 후기 이건 단순한 전쟁영화가 아니다/호불호가 갈릴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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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케르크 예고편

※주의!! 다소 스포일러인 부분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덩케르크 철수 작전

1940년 5월에 독일군이 프랑스-벨기에 전선을 뚫고 들어와 연합군이 덩케르크까지 밀려

영국으로 철수하는 작전이었습니다.



덩케르크를 보고 왔습니다.

'크리스토프 놀란' 감독의 영화인데요. 친구들도 보고 오고

어떻냐고 물어보니 한쪽에서는 이건 미쳤다면서 꼭 보라고 하고 한쪽에서는 너무 재미없었다. 보지 말라..

거짓말 같지만, 진짜 이렇게 말했습니다.


저는 반신반의로 재밌을 거라는 쪽을 믿었고 보러 갔는데

저는 정말 재밌게 보고 왔습니다.

단순한 전쟁영화가 아닌 여러 가지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 듯하였습니다.



전쟁영화라고 해서 오락영화라고 생각하여 갔다면

여러분들은 영화 보기에 실패하였을 수도 있습니다.

결코, 이 영화를 오락 영화라고 생각하여 치고받고 싸우고를 기대하시면 안 됩니다.


엄청난 싸움을 기대하고 봤다면 재미가 없을 수 있습니다.

오락성 영화라고 생각하여 보러 가셨다면 분명 재미가 없었을 것 같네요

이 영화에서는 꼭 인물 하나하나에 깊게는 아니더라도 감정을 대입해보고 보시면

조금 더 재밌게 볼 수 있지 않겠냐는 생각이 듭니다.


영화에 기, 승, 전, 결도 없다시피 느껴졌는데

이는 크리스토프 놀란이 이번에는 도전을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딱히 이 사람이 주인공이다. 주역이 다할 인물들이 없었습니다.

개개인이 전부 주인공이고 제가 볼 때는

이 영화 속에서는 삶을 살아가고 있는 전부가 주인공이라는 느낌을 주었습니다.

영화가 끝나도 딱히 이름이 생각나지 않았습니다.

이름 자체를 언급하지 않은 인물들도 있습니다.


전쟁에서 보여주는 참혹함 살아나아가고 싶어 하는 행동들 전부..

이기적이라 생각할지 모르지만

인간의 심리를 잘 나타네는 작품이 였습니다.

보면서 밴드오브 브라더스도 잠깐 잠깐 생각 났습니다.


아마 이 영화에서는 전쟁의 참혹함과 긴장감, 생존을 위한 이기적임

등을 보여 준 것 같습니다.


긴박함과 긴장감을 주는 것에는

'사운드'가 빠질 수 없는데요

브금과 폭탄소리 등이 마치 전장에 서있게하는 기분이 였습니다.


사운드 때문에라도 꼭 영화관에서 즐기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쟁영화에서 이런 영상미를 보기는 힘들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전투기씬에서도 많은 전투기가 나오는 것도 아니지만

색감이라던지 카메라의 앵글이라던지

보는 동안에는 아무 생각이 들지 않고 몰입하게 되었습니다.


배경자체가 딱히 싸우고 터트리고 총을 쏘고 할 영화가 아니였기에 다른 전쟁영화와 다르게

다른 의미들을 많이 담을 수 있었던게 아닐까라는 생각 됩니다.


오락성이 있고 주인공과 싸움을 기대하였다면 실망하고 재미가 없었을 수 도 있었겠습니다.

역사적 배경을 조금 보고 인물 하나하나에 감정을 대입하고 보면 조금더 이영화를 즐길 수 있을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여담으로 영화보고온 후기가

잘생긴애 뒤에, 잘생긴애 뒤에, 잘생긴애 뒤에, 잘생긴애 나온다고 하네요

여러분도 재밌게 보고 올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저의 주관적인 생각이며 사람의 생각은 다를 수 있으므로 욕설과 시비는 삭제 조취하겠습니다.

여러분의 의견은 존중하지만 욕설과 시비는 다른사람도 불쾌하게 만드니 자제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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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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