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일자 : 2022년 12월 5일, 8일
창원 상남동에 위치한 위스키 바, 몰틀 바인 스피키지 덴은
조용한 분위기와 많은 술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뭐 이 사진에서 알 수 있듯 웬만큼 매니악한 술들도 다 보유 중인 곳입니다.
요즘 많이 뜨는 맥켈란과 발베니는 물론이고 보모어, 옥토모어, 조니워커 시리즈, 아란, 등등 다양한 술들도 사진에 보입니다.
조용한 가게 분위기로 데이트 장소로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제가 방문 했을 때에는 주로 재즈를 틀어 두었습니다.
간결한 메뉴판 초심자에게는 메뉴 추천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드셔본 위스키가 있으시면 그와 비슷한 술들을 추천해달라고 하시거나 얘기하셔서 추천 받으 실 수 도 있습니다.
새로운걸 마셔보고 싶다고 해서 이 날은 스터닝이라는 덴마크 위스키를 마셨었습니다.
그린라벨은 지금은 좋아하지만 아마 저때 당시에는 마실 기회가 흔치않아 주문 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린라벨의 키몰트가 탈리스커, 크라겐모어, 링크우드, 쿠일라로 약한 피트감이 있으며 조니워커 시리즈 중에
유일하게 블렌디드 몰트 위스키여서 궁금했던 술이었습니다. 마셔보니 나쁘지 않았습니다.
23년기준 시중 판매가격이 많이 올라 자주 즐기기에는 부담스럽긴 합니다.
다음은 암룻이라는 인도 위스키를 접했습니다.
조금 독특한 위스키를 마셔보고 싶다고 하여 추천받은 위스키였는데 인도에서도 위스키를 만든다는 것에 놀랐습니다.
맛도 충분히 괜찮았고 다음에 바틀로 구입할 의향이 있냐고 물어본다면 있다라고 얘기할 정도는 된다고 생각합니다.
몰트바의 장점은 많은 위스키를 접하고 싶지만 전부다 구매할 수 없기에
기분에 따라 골라서 마실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마트에서는 쉽게 접하지 못하는 많은 위스키들을 마시고 싶다면
상남동에 위치한 위스키바 스피키지 덴을 방문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경남 창원시 성산구 원이대로682번길 30 2층 201호